팔레스타인 평화연대

  • 워크숍 및 트레이닝: 인권모니터링(기록), 조사연구방법, 초기심리대응, 주민참여와 조직
  • 기술지원: 파트너단체와 현장활동가의 요구에 따라 진행
  • 연결: 파트너단체 운영비, 현장활동가 인건비, 프로젝트비 매칭

현장의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워크숍과 트레이닝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를 통해 배움을 넓혀갑니다.

배움이 깊어지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적 부분도 현장의 요구에 비추어 한국시민사회의 전문역량과 경험을 연결하여 지원합니다.

현장 단체와 주민의 필요에 따라 운영과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구팀 3번째 모임 -'팔레스타인현대사'와 '아!팔레스타인' 책을 마치고

작성자
adi2017
작성일
2018-07-25 13:51
조회
40
팔레스타인 평화연구팀 3번째 모임 마치고 / 셀림(이동화, 아디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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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평화연구팀에서 첫번째로 선정한 책인 '팔레스타인현대사'!!!

책 선정이유는 가급적 한쪽에 치우쳐지지 않으면서도 팔레스타인 현대사를 깊이있게 다루는 책이라 생각했기때문인데 함께 읽다보니 팔레스타인에 대한 역사와 지식이 왠만큼 갖춰져야 이해가 가능한 어려운 논문과도 같은 책이었다. 솔직히 너무 어려웠다. 입문서로는 적절하지 못했다. 팀원들 서로의 난독증을 확인하며, 이대로 포기할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른 책을 선택했는데 그 책은 '아! 팔레스타인'이라는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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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이기에 흥미위주로 가볍게 씌여졌을거란 예상은 전혀 맞지 않고, 팔레스타인의 슬픈 현대사를 담담하게 읊어주는 듯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참석자들은 이제서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역사, 그리고 점령, 점령속에 감춰졌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침해, 부당함을 알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 책은 훌륭했다. 덕분에 우리 팀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추상적 수준에서의 문제의식을 개별 주제로 전환하였다. 팔레스타인의 여러 문제들 중 '이스라엘의 불법점령촌'과 '물'이다. 또한 다음 모임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역시 사람은 만나고 얼굴보고 이야기해야 소통이 잘되기에 그들과의 미팅이 기대된다.

끝나고 한 분은 먼저 가셨지만 남은 사람들끼리 근처 선술집에서 가볍게 한잔하며 #미투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역시 차별과 폭력에서 자유롭지 않고, 다양한 주체가 변화를 위해 힘겹게 싸우고 있다. 누군가 우리의 가장 강력한 힘은 연대라고 하였다. 개인적으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고 차별을 만드는 이 거지같은 구조에서 나 역시 자유롭지 않고 그 안에 안주하였다. 하지만 누군가의 희생과 차별을 기반한 땅 위에 더이상 서있고 싶지 않다. 누구라도 평등하고 존엄이 지켜지며, 차별과 혐오가 주가 아닌 평등과 존중이 주가 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적극 함께 하고자 한다. 팔레스타인 활동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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